미국 주식, 코카콜라, 배당킹 종목, 배당금, 주식 분석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미국 주식 배당주 투자 기업 중 배당킹(Divdend Kings)으로 불리는 종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요즘 월 배당 ETF 및 배당주에 미쳐서 알아보고 있는데 확실히 한국보다 꾸준히 우상향하는 미국 시장에 투자하는 게 옳습니다.
다만, 배당주 투자 전에 고려해야 하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업의 주가 하락)
2. 배당 성향과 배당 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업 실적 악화 및 경영 방침 변경 등)
3. 배당금에 배당소득세 15%가 원천징수 됩니다. (미국 주식이기 때문에)
※ 연간 배당금이 2000만원이 넘는 경우 금융종합과세가 발생합니다.
위 세 가지를 보신 뒤 그래도 투자하신다면 아래의 조건을 보시면 됩니다
>> 코카콜라, 3M, 존슨앤드존슨, P&G, 알트리아, 로우스, 타깃, 펩시코, 애브비 (코카콜라 외에 나머지는 다음 글에서 설명하겠습니다)
Q1. 코카콜라
코카콜라가 배당주로 매력적인 이유는 안정적인 매출과 필수소비재 기업으로 분류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코카콜라가 필수소비재로 분류되는 이유는 일상생활에 필요하진 않지만 대체가 없고(펩시 등 제외) 매출이 안정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필수소비재로 분류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실적이 어떤지 본다면 느낌이 오실 겁니다.
아래의 사진과 같이 코카콜라의 실적이 감소할 때도 있지만 주당 순이익과 매출이 거의 항상 예측치를 넘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즉 2020년 코로나 가장 극심했을 때도 일정한 매출을 유지하였고 2022년은 2018~2021년도보다 매출이 더 높습니다. (7월 전체 매출이 113억달러 = 15조 6279억원)
이렇게 꾸준한 매출이 있는 이유는 경기 침체나 코로나 같은 위기가 온다면 가전제품, 사치품의 소비는 줄어들지만 생활에 필요한 제품의 소비는 크게 줄지 않는 것에 영향을 받는 것이라 판단합니다. 또한, 코카콜라 같은 탄산음료는 여러 번 마시다 보면 중독성 있는 맛도 꾸준한 고객층을 형성하는 데 한몫했다고 생각합니다.
아래의 코카콜라 실적과 주가 차트를 보시길 바랍니다.
실제로 펜데믹 시기에 주가가 곤두박질했고 상승기에 다시 복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시장이 안 좋을 때도 배당을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위 그림에서 D라고 표시된 구간에 전부 배당금을 지급했으며 이는 코로나 때도 있습니다)
코카콜라의 경우 50년 이상 배당금을 지급했고 꾸준히 금액을 늘렸습니다. 이는 코카콜라에 원금을 넣어두면 일정 시간이 지나면 배당금이 내 원금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아래의 그림은 "https://www.macrotrends.net/stocks/charts/KO/cocacola/dividend-yield-history"에 나오는 58년간의 주가, 배당수익률, 배당금 추이입니다.
지난 과거의 데이터를 보시면 꾸준히 증가하는 주가와 배당금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배당 킹 종목중 1개인데 괜찮은 거 같습니다)
우리는 미래를 판단하기 위해 과거를 볼 수밖에 없습니다. 코카콜라의 경우 58년간 주주 친화적인 경영을 했기에 미래에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는 게 이성적입니다. 지금처럼 주식시장이 안 좋을 때 꾸준히 모은다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단, 주가가 단기간에 2배, 3배 정도 오르는 것은 힘들어 보이며 오랜 시간 보유하는 전략으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투자금과 배당금을 바탕으로 얼마를 투자하면 어느 정도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1달러 = 1,400원
주가 = 80,000원
배당수익률 3.1% (원래는 변동되지만 일정하다고 가정하고 진행하겠습니다)
실제 배당 월은 1,4,7,10월이며 편하게 월마다 받는 금액을 계산하겠습니다.
주 | 매수금(원) | 연간 배당금(원) | 월 배당(연 배당금/12) | 배당 수익률 |
100 | 8,000,000 | 246,400 | 20,533 | 3.1% |
200 | 16,000,000 | 492,800 | 41,067 | 3.1% |
300 | 24,000,000 | 739,200 | 61,600 | 3.1% |
400 | 32,000,000 | 985,600 | 82,133 | 3.1% |
500 | 40,000,000 | 1,232,000 | 102,667 | 3.1% |
600 | 48,000,000 | 1,478,400 | 123,200 | 3.1% |
700 | 56,000,000 | 1,724,800 | 143,733 | 3.1% |
800 | 64,000,000 | 1,971,200 | 164,267 | 3.1% |
900 | 72,000,000 | 2,217,600 | 184,800 | 3.1% |
1,000 | 80,000,000 | 2,464,000 | 205,333 | 3.1% |
2,000 | 160,000,000 | 4,928,000 | 410,667 | 3.1% |
3,000 | 240,000,000 | 7,392,000 | 616,000 | 3.1% |
4,000 | 320,000,000 | 9,856,000 | 821,333 | 3.1% |
5,000 | 400,000,000 | 12,320,000 | 1,026,667 | 3.1% |
자, 이렇게 현재를 기준으로 본다면 100주에 연 24만원정도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거는 현재의 기준이며 꾸준히 배당금이 늘어간다는 것은 인지하셔야 합니다. (다만, 제 생각은 몇 년 동안은 그다 큰 차이가 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이제 내용을 정리하자면,
코카콜라는 58년간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함과 동시에 금액을 늘려나간 배당킹 종목입니다. 그렇기에 워렌버핏처럼 오랜 시간 꾸준히 수량을 늘려가면서 보유하기엔 좋다는 평을 가집니다.
여러분들도 "한 달에 10주씩 모으겠다"라는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모으시면 미래에는 어떤 일이 생길까요?
모두 좋은 시간 보내시고 투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해당 글은 투자를 강요 및 종목 추천 글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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